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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] 판도라의 상자 … 국정원장 집무실의 비밀 금고
국정원 ‘꼬리표’가 붙지 않은 현찰은 유혹 자체다. 슬쩍 챙겨 써도 좀체 뒤탈이 나지 않는다.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가 그 전형이다. 비밀 보장이 생명인 정보기관의 특성 때문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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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에서 가장 호화스런 감옥, 사우디 리츠칼튼 영상 보니…
화려한 장식으로 수놓은 천장, 그리고 거기에 걸려 빛을 발하는 샹들리에. 그러나 그 아래는 말 그대로 ‘하늘과 땅’ 차이었다. 샹들리에가 비추는 조명 아래에서는 총을 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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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면초가 쿠슈너,사우디 왕자의 난 자문에 러시아 동업자 의혹도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일 백악관 각료회의를 주재하는 가운데 뒤편에 재러드 쿠슈너 미국 백악관 선임고문이 서 있다. [AP=연합뉴스]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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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혼여행에 공군기까지 사용하려한 미국 현직 장관에 비난 봇물
스콧 프루이트 미국 환경보호청장[AP=연합뉴스] 미국 현직 장관들이 출장을 갈 때 전세기를 사용하거나 군용기를 이용해 비난을 받고 있다. 신혼여행에 공군 비행기 사용을 요청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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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백의종군' 文 대통령 측근 양정철 일시귀국…대통령 만남은 없을 듯
문재인 대통령이 최측근 인사인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최근 일시 귀국했다. 히말라야 트레킹 때 사진. 왼쪽부터 양정철 전 청와대 비서관,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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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안보 위기 속 방영 중인 ‘적폐 청산’ 활극
서승욱 국제부 차장일본 언론의 서울 특파원들에게 ‘한국과 일본 생활이 얼마나 다른지’를 물어보면 이런 답변이 자주 돌아온다. “한국을 잘 아는 선배들이 ‘절대로 일본의 잣대나 시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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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 아이] 트럼프 인사 검증 실패 반면교사 삼아야
채병건워싱턴 특파원 문재인 정부가 주요 공직 후보자의 검증 문제로 곤욕을 치르고 있지만 그래도 사전 검증에 관한 한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정부보다는 상황이 나아 보인다. 현재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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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르비아, 첫 동성애자 총리 임명…아일랜드, 룩셈부르크 이어 유럽서 세번째
세르비아에서 첫 동성애자 총리가 나왔다.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은 15일(현지시간) 동성애자 여성인 아나 브르나비치를 신임 총리에 임명했다. [사진 Republic 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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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대통령께 경의를 표합니다"…'트비어천가' 울려 퍼진 백악관
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2일(현지시간)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주재한 전체 각료 회의에서 ‘트비어천가’가 이어졌다. 장관들이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‘영광’ ‘감사’ ‘경의’라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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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추천 도서]『한국의 장관들』外
『한국의 장관들』(행정부공무원노동조합 정책연구소 지음 티핑포인트 펴냄, 2016) 대한민국 정부 출범 이후 지난 박근혜 정부에 이르기까지 1000명의 전·현직 장관을 통해 살펴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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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文대통령 한달]③盧의 첫 비서실장 문희상 "이제 국회의 시간"
문재인 정부가 출범한지 9일로 한 달이 됐다. 중앙일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을 잘 아는 사람들의 쓴 소리를 들어봤다.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실장이었던 문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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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근혜 내각 만난 文 "정권은 유한하고 조국은 영원하다"
문재인 대통령이 26일 내각에 '동거'중인 박근혜정부의 국무위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했다. 공석이 된 법무ㆍ문화부 장관을 제외하고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박 전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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文 대통령, 국무위원 오찬서 "정권은 유한하지만, 조국은 영원하다"
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유일호 경제부총리 등 현 국무위원들과 오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. [사진 연합뉴스]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정부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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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 단독 인터뷰] 이정원 “검찰, 제대로만 하면 박근혜·우병우 구속 가능”
단독 인터뷰│박영수 특검 특별수사관 이정원 변호사 ■ 재판 들어가면 더 충격적 내용들 공개될 것■ 박 전 대통령 죄의식 없어 보여■ 토 다는 것도 질문도 용납 안 했던 최순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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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 속으로] 오늘의 논점 - 박 대통령 탄핵 최종변론
━ 중앙일보 2017년 2월 28일자>역사적인 탄핵 심판정에 역사적 장면은 없었다 " src="https://pds.joongang.co.kr/news/component/h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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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, '황교안 개입 방지법' 6일 발의
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. [사진 중앙포토]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직 국무총리가 아닌 총리 후보자의 제청으로도 국무위원 후보자를 지명할 수 있도록 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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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훈범의 시시각각] 춤은 계속되고 부조리는 이어진다
이훈범논설위원밀란 쿤데라의 소설 중에 『천사들』이라는 단편이 있다. 체코의 정치 격변 속에서 추락하는 삶을 그린 자전적 소설인데, 거기에 이런 얘기가 나온다. “나도 원무(圓舞)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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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진국 칼럼] 희망의 촛불을 켜자
해가 떴다. 정유년(丁酉年)의 새 해가 떴다. 병신년(丙申年)의 참담함과 절망을 넘어 붉은 해가 떠올랐다. 설악산에도, 지리산에도, 한라산에도, 서울의 남산에도 둥그런 해는 다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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희망의 촛불을 켜자
해가 떴다. 정유년(丁酉年)의 새 해가 떴다. 병신년(丙申年)의 참담함과 절망을 넘어 붉은 해가 떠올랐다. 설악산에도, 지리산에도, 한라산에도, 서울의 남산에도 둥그런 해는 다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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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남정호의 직격 인터뷰] 트럼프, 한·미 FTA 손댈 가능성 작다
━ 트럼프 전략 연구한 김현종 신임 WTO 상소기구 재판관 한·미 자유무역협정(FTA) 타결의 주역인 김현종(57·전 통상교섭본부장) 한국외대 교수는 남다른 돌파력과 자신감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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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대통령, 나라 위한다면 자진해 수사 받으라
자고 나면 터지는 ‘최순실 국정 농단’ 시리즈가 ‘청와대 무단출입 의혹’으로까지 번졌다. 최씨가 청와대 행정관이 운전하는 관용차를 타고 청와대를 제집처럼 드나들었다는 의혹이다.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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로젠버거 “지금의 대북 제재, 북한에 고통 못 줘”
로라 로젠버거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의 외교 자문인 로라 로젠버거(사진)가 “현 대북 제재가 북한에 고통을 주지 못하는 수준”이라며 “강력한 추가 압박이 필요하다”고 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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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역전문가를 ‘부대사’로 발탁, 인맥·경험 관리
■[중앙SUNDAY·與時齋 공동기획] 세계가 묻고 세계가 답하다 「우리 외교에 전략이 보이지 않는다. 고고도미사일방어(THAAD·사드) 체계와 같은 주요 이슈를 놓고 국민은 불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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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역전문가를 ‘부대사’로 발탁, 인맥·경험 관리
2014년 미국외교센터 기공식에 모인 역대 국무부 장관들. 왼쪽부터 헨리 키신저, 제임스 베이커, 매들린 올브라이트, 콜린 파월, 힐러리 클린턴, 존 케리. [중앙포토] 미국 행